이채훈 Chae Hoon Lee

Critic


BIOGRAPHY

이채훈은 클래식 칼럼니스트. 중학교 1학년 때, 누나가 듣던 엘피LP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듣고 세상이 뒤집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클래식 음악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음악을 만나고 나서 인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믿는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른 해 가까이 문화방송 피디PD로 일하는 동안 역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리즈를 통해 제주 4.3, 여순사건, 보도연맹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정면으로 추적했고, [모차르트, 천 번의 입맞춤], [비엔나의 선율, 마음에서 마음으로], [정상의 음악가족 정트리오], [21세기 음악의 주역 장영주] 같은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 가장 행복했다. 방송대상, 통일언론상, 삼성언론상을 수상했다.

방송사를 떠난 뒤 클래식 음악에 관해 여러 매체에 칼럼을 쓰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강연을 해오고 있다. 그의 음악 이야기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고, 사람의 수만 가지 마음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에 ‘치유의 음악가’라 불린다. 마음이 힘들 때 힐링톡(HEALINGTALK.CO.KR) “이채훈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에 접속하면, 그때그때 꼭 맞게 골라주는 음악과 함께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펴낸 책으로는  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사우, 2014), 내가 사랑하는 모차르트(호미, 2006년), 클래식 400년의 산책(문학세계사, 20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