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열 Soo-Yeoul Choi

Conductor


 

Management: MOC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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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수열은 현대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이용하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조합하는 일, 실험적인 공간에서 연주하는 작업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상임작곡가 진은숙의 현대음악시리즈 ‘아르스노바’의 연습지휘자로 참여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인연을 맺은 그는, 동시에 서울시향의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객원지휘자로서도 호흡을 맞춰 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향 내에서 화합력과 음악성 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13년에는 차세대 지휘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제1회 지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정감독과 단원들의 평가에서 참가자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이듬해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선임되었다. 2015 1월에는 악단의 어려운 상황에서 정명훈 감독의 대체지휘자로 말러 6번 교향곡 공연의 대체지휘자로 두 차례 무대에 올랐으며, 리허설룸콘서트, 창고음악회, 음악극장 등의 실험적인 기획의 아이디어를 악단과 협업하여 서울시향만의 브랜드로 만들고 있기도 하다.

최수열은 2010/2011 시즌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IEMA)에 지휘자 부문으로는 동양인 최초로 선발되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다. 윤이상, 백병동, 박영희, 진은숙, 지아친토 셀시, 이아니스 크세나키스, 클라우스 후버, 피에르 불레즈, 트리스탕 뮤라이, 볼프강 림, 베아트 푸러, 파스칼 뒤사팽, 요하네스 쉘혼, 마크 앙드레, 올가 노이비르트 등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이 그의 지휘로 꾸준히 국내외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TIMF앙상블과는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의 페스티벌 등지에서 현대음악 뿐 만 아니라 정통클래식과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음악적 모험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2013년부터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5년째 수도권 주요 교향악단과 함께 고전부터 근,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관현악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이 시리즈는 여러 언론과 청중들에게 아침음악회의 틀을 깬 무게감 있고 모험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신선한 평가를 받으며, 분명한 색깔을 가진 아침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멘델스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트라빈스키 등의 숨겨져 있던 다양한 관현악 레퍼토리들을 이 무대를 통해 초연했고, 현대음악극도 선보이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2015년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최초로 완주했고, 2016년 슈만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를 마쳤으며, 2017년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을 포함한 관현악 작품에 도전한다.

최수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했고, 이 기간 중 음악원 예비학교 오케스트라 강사로도 활동하였다. 이후 도독,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윤이상의 교향곡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최고점을 얻으며 졸업하였다. 정명훈을 비롯하여 요르마 파눌라, 도야마 유조 등으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받은 그는, 제50회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와 제10회 스페인 까다꿰스 국제 지휘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신진지휘자 오디션에 최연소로 합격하였으며, 특히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가 주관한 신예지휘자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네 차례 우수지휘자로 선발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젊은 지휘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미 학창시절부터 많은 연주경험을 얻은 수혜자이기도 하다.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터 외트뵈시 등의 세계적 거장들을 어시스트한 경험이 있는 그는, 독일 MDR심포니, 예나필하모닉, 츠빅카우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부천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성남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제주도향, 화음챔버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일본 센다이필하모닉 등을 지휘해 오고 있고, 2015/2016 시즌에는 대만국립교향악단과 데뷔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중국국가대극원(NCPA)오케스트라의 무대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7년에는 바젤챔버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광주시향 등과 처음 만나 윤이상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다. 서울시향과는 부지휘자 선임 이후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돈 후안’, ‘그림자 없는 여인 교향적 환상곡’, ‘죽음과 정화’, ‘맥베스’, ‘돈키호테’ 등 6개 교향시를 꾸준히 무대에 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열은 2014년 포브스 ‘코리아 2030 파워리더 30인’과 2012년 월간객석 ‘차세대를 이끌 젊은 예술가 10인’에 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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