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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Club M의 리더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입니다.

올가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여느 때와 같이 여러 연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시컬 네트워크의 오픈 기념 연주에 Club M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과 작곡 및 편곡 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클럽 M의 리더로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리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떠한 단체도 리더라는 자리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Club M의 리더를 맡게 된 것은 모두의 의견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지, 제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저희 멤버들과는 모두 친분이 있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Club M의 리더로서 이야기를 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제가 나머지 멤버들을 대신해서 말을 하기에, 제가 하는 실수가 곧 팀의 실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말보다는 행동으로 그리고 어떠한 이득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 아닌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피아노 독주와 실내악. 본인이 생각하는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독주는 아무래도 멋진 자리죠.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고, 저만을 위한 무대이니깐요.
다만 혼자 무대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부담도 되고 외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반대로 실내악은 제 마음대로 하는 것 보단, 남들과 같이 대화 하듯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게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같은 피아노를 치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두 가지 다 좋아합니다.

30대를 맞이한 김재원씨의 최대 고민은 무엇인가요? 같은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영 아티스트를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저의 고민은 피아니스트 김재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음악가가 되어야 하는지 입니다. 사실 이 고민은 30대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 가져갈 고민이기도 합니다. 요즘 시대의 음악가는 본인이 하는 음악에 대한 고민은 당연한 것이고 늘 내가 어떤 음악가, 어떤 연주자가 되고 싶은 건지 구체적으로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도 일도 처음에는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겠지만,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쌓이면 결국 그게 자신의 가치관이나 자아로 발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Club M의 여러 활동들을 연주무대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챔버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있고, 곧 생애 첫 마스터클래스도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12월초에는 협연 계획이 있고, 내년엔 저의 자작곡의 정규 음원이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