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Min Young Lee

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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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현재 이태리 밀라노를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연주활동 중인 중견 성악가로서 아름다운 테너 리리코와 리리코 스핀토의 강하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는 탄탄한 음악적 영역을 소유한 테너이다.

그는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성악적 호흡을 자유자재로 조절(Emissione Libera)하며 노래함으로써 곡의 적절한 해석과 정확한 가사를 전달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는 음악적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성악 그리고 오페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태리에서의 유학 기간 중 전문연주자과정(Corso di Perfezionamento)까지 마친 후 본격적인 무대연주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수차례의 국제 콩쿨의 입상을 통해 경험을 쌓은 후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그만의 음악적인 세계와 경험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아갔다.

 

특별히 소리의 무게와 극적인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곡가 Puccini, Leoncavallo의 오페라 작품으로 부터 Verdi, 그리고 호흡의 완전한 조절과 정제된 소리가 필요한 가곡과 종교 곡에 이르기까지 그가 가진 음색과 표현력은 이들을 재해석해 내는 데에 부족함이 없고 또한 그의 음악적 풍부한 감성과 서정성은 ‘Such Soul-Full & Heartfelt & Profound Tenor’라는 찬사를 받은 뉴욕 맨하튼의 카네기 홀에서의 독창회에서도 어김없이 증명이 되었으며 이어 모든 음악회마다 깊이 있는 표현력과 집중력 있고 절제된 연주력으로 객석과의 교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2015년도 내한 공연에서 연주될 곡들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종교곡과 이태리, 프랑스, 독일의 아름다운 가곡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들로 꾸며져 있으며 더불어 우리 마음과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주옥같은 우리 가곡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어느덧 돌아온 한 해의 끝자락에서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차단된 연주홀 안에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쉼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의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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