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욱 Yong Uck Kim

Violinist


Management: 

Social links:

BIOGRAPHY

서울에서 태어난 김영욱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일찍 접하고 8세 때에 이화·경향 음악 경연대회에서 1위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 전설적인 바이올린 명장 이반 갈라미언의 제자가 되었다. 1963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유진 오먼디와 랄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면서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1965년 18세의 나이로 메리위도 포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때 ‘어린 거장’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면서 그의 명성은 국제 음악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68년 카네기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갖고 미국 각지를 순회 공연했다. 그 후 탱글우드, 말보로, 잘츠부르크 등 세계 굴지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또한 명지휘자들과도 협연하였는데, 카라얀, 번스타인, 프레빈, 하이팅크, 라인스도르프, 셸, 오먼디, 오자와 세이지 등과 한 무대에 서면서 세계 최정상급 연주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의 오랜 연주 활동은 명성만큼이나 다채롭다. 독주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이외에도, 친분이 두터운 음악가들과의 다양한 앙상블 연주, 그리고 가부키, 발레 등 연극·무용과 바이올린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왕성한 모험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첼리스트 요요 마, 피아니스트 임마누엘 엑스와 결성한 ‘엑스-김-마 삼중주단(Ax-Kim-Ma Trio)’은 CBS 레이블에서 드보르작 트리오를 녹음하고,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앙드레 프레빈, 비올리스트 헤이지로 오야마, 첼리스트 개리 호프만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슈만 피아노 사중주곡을 차례로 녹음했다.

1977년에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함께 3일간에 걸쳐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는 등 그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영욱은 현대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를 소화해내는 탁월한 역량으로 에센바흐가 지휘하는 플란더즈 페스티발에서 알반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여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984년엔 독일 작곡가 한스 폭트가 그를 위해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 헌정하기도 하였다. 1998년부터는 ‘보자르 트리오’의 새 멤버로 합류하여 미국, 캐나다, 유럽을 1년에 2차례씩 순회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욱은 2002년 로스 엔젤레스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레온 커쉬너의 바이올린 협주곡 세계 초연 등 비중있는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올린 신동에서 그치지 않고, 타고난 음악성과 탁월한 예술성, 영혼을 감화시키는 연주로 무대마다 항상 열렬한 환호와 찬사를 끌어내는 김영욱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명연주가로 손꼽히고 있다.

MEDIA